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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 포르말린
  •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 포르말린 (Formalin)
  • Hand zeichnet chemische Strukturformel von Formaldehyd

    강한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투명한 기체로 녹는점이 -92℃, 끓는점이 -19.5℃로 상온에서는 기체형태.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연소할 때 많이 나오므로, 산불, 담배연기, 자동차매연에서 많이 검출됨.  

     

    <포름알데히드의 순기능>

    •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강하고, 수용성이 강하며, 다른물질과 쉽게 결합하는 특성으로 산업적 이용이 용이함.

    (각종 합성수지제조, 도금환원제, 접착재, 보존재, 첨가재, 점결재...)

    • 대부분의 세균,미생물,진균,바이러스, 곰팡이에 대해 살균능력을 가짐.   살충, 살균제, 소독제, 방부제, 보존재등으로 다용도로 사용.

    <포름알데히드의 역기능>

    • 인체에 독성.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로 유입되며, 이 중에서 피부를 통한 흡수보다는 호흡기를 통한 직접흡입에 의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포름알데하이드는 농도가 1 ppm 또는 그 이하에서는 눈, 코, 목의 자극을 보이며, 고농도에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성 물질.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3ppm정도부터는 냄새로 감지할 수 있으며, 호흡기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단시간에 고농도를 흡입할경우 기도손상, 폐부종/폐렴등의 급성중독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3ppm 이하의 노출에서도 폐기능이상, 비염, 만성기관지염등을 유발할 수 있고,  반복적 노출은 천식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으로 진행되는 전단계인 '이형증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눈에 직접 들어갈 경우, 심각한 각막손상을 일으킴.
    • 여성,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환자의 경우 동일 농도에 노출되더라도, 건강한 성인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음.

    (∗그외에도 세포돌연변이, 기형, 생식/발육 장애, 정자활동성 저하 등 많은 문제점들이 의심되고 있으나, 이는 증명된 것은 아님.)

    Totenkopf-Schild

    우리에겐 포름알데히드 보다는 <포르말린>이라는 이름이 좀더 친숙한데, 포르말린은 포름알데히드 37%를 메탄올 10~15%와 함께 물에 녹여 놓은 것입니다. (기체인 포름알데히드를 현장에서 사용하기쉽도록 액체로 만들어 놓은것.)


    포르말린은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부각되면서, 일반인들 에게는 굉장히 기피대상이 되었으나, 산업현장에서는 그 특유의 화학적 성질과 특성 때문에 수십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사용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용도는 접착제와 합성수지의 원료, 도금용 첨가제등으로 사용되며, 수십배로 희석하여 살균/소독약, 방부제, 살충제등으로도 쓰이며, 강력한 단백질 응고작용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어서 생물표본제작, 시신처리 등에도 쓰입니다.

    (단백질 분자들 사이에 들어가서 풀이나 본드 같은 역할을 함, 생물표본이 액체속에 담겨있어도 쉽게 형태가 뭉그러지지 않음)


    생활주변에서는 접착제 성분이 들어간 많은 제품들과 그 생산과정에 포르말린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각종 본드와 접착제는 물론, 주물사로 금형을 만들때 형태를 잡아주는 바인더로서 들어가며, 브레이크라이닝, 샌드페이퍼, 연마석등 분말형태를 압축하거나 모재에 접착해서 제품을 만드는 곳에도 사용됩니다. 가구나 목재는 원목이나 합성목재 모두에 포르말린 베이스의 수지가 사용됩니다.


    가죽이나 모피의류를 가공할때도 포르말린이 쓰이고 있고, 일반의류의 염색에도 포르말린이 아직도 쓰이고 있습니다. 긴 가공공정 동안, 부패도 방지해주고 염색해서 컬러도 쉽게나오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인체에대한 유해성보다는 작업의 편의성이나 경제적논리가 앞서 버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제조되어 수입되는 아동복에서 포르말린이 검출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문의나 상담요청이 많이 들어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oem제작 등을 해서 옷이 완성되면 수입해서 들여오기 전에 이화학검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아동이나 유아복 같은 경우에는 기준이 엄격해서 포르말린등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않되는데, 실제에서는 검출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한국에 본 제품들이 도착하기전 샘플검사는 통과했으나, 부산이나 인천항에 도착한 후 검사에 적발되어 제품을 반출하지 못하는 난감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수입통관시 이화학검사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고, 중국 정부에서도 수출품목에 대해서 엄격한 검사와 적발시 수출금지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반가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해물질을 이용한 가공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임가공을 하는 해당국가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것도 문제이겠으나, 그 이면에는 적합한 대체재가 없다는 것도 문제이고, 찾으려는 노력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수십년 동안 해오던 관행대로 그대로 이어져 오는 것입니다. (대체재를 찾으려는 노력과 규제의 사이에는 함수관계가 존재합니다.)

    ​포르말린은 다량 흡입할 경우 중추신경장애, 쇼크, 혼수상태에 빠질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름. 식약청에서도 유해물질과 발암물질로 지정됨. 후진국에서 밀주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에탄올 대신 메탄올(공업용알코올)을 잘못 사용하여 실명하는 사고가 자주 있는데 그 원인물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포르말린을 사용하다가 원액이나 부산물을 폐기시에도 별도의 절차와 비용이 발생하는데, 과거에는 무단방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관련사고 (무처리 대량방류사고)

    2000년 주한미군부대에서 시신처리 방부제로 사용하던 <포르말린>223L을 싱크대와 연결된 하수구를 통해 한강에 무단방류.

    2003년 경기도 한강상류 무늬목 제조업자들 3년동안 271톤 무단방류 적발. (미군이 방류한 량의 100만배 넘음)

  • 농도에 따른 자각증상
  • <온도>와의 상관관계
  • <환기>와의 상관관계
  • 체내대사
  • 농도(ppm)자각증상
    0.2악취를 느끼지만, 금방 무디어져서 냄새를 못느낌
    0.5악취를 선명하게 느낌
    1~2불쾌감(눈, 코등 점막기관의 자극)을 느낌
    3자극에 의한 고통이 느껴짐.
    5~10눈,코,목등의 강한 자극(잠시라면 참을수 있을정도)
    10~20자극에의한 눈물, 기침 및 심박동증가, 심호흡 곤란

     

    포름알데히드의 성질상 온도의존성이 높아서 온도가 상승하면 방출량이 급속히 늘어남.

    (동일면적/조건하에서 온도가 10℃상승하면 2.3배, 15℃상승하면 3.8배로 방출량이 급격히 증가)

    역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은 사시사철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되어 있음.

    봄여름은 기온이 높아지며 건물전체의 온도가 고온으로 상승하므로, 내부의 건축자재나 제품들이 열을 받아서 방출량이 늘어나게되고, 겨울은 난방을 하기에 인위적방출량이 늘어남.

    거기다가 현대식 건물들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기위해 밀폐성을 높여서 지으므로 현관문닫고 창문닫으면 거의 밀폐됨.  (자동차안에서 창문닫고 오랜시간 운전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음.)

    새로지은 건물이나 아파트 혹은 벽지나 바닦을 새로 시공한 아파트는 겨울이면 모든 문을 잘 닫은후 보일러를 가동하는데 어떤일이 일어날까?

    온도가 상승하니 각종 가구, 벽지, 마루, 마감재 등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급격히 활성화되고, 신선한 외부공기의 유입량은 아주적고… 실내는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급격히 올라갈 것이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겨울철 애들이 특히 더 심하게 알러지나 아토피증상을 보이면 ‘겨울이라서 건조해서 그렇다.’ ‘어쩔수 없다. 가습기나 좀 틀어보자’ 라고 이야기 했다.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건조한 실내공기도 일조를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이 포름알데히드란 숨어있던 녀석이 영향력있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휘발성기체이므로 환기만 잘 시켜도 상당량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외국의 경우(특히 습도가 높은 국가)를 보면 아파트나 주택에 강제환기시스템이 설치된 경우가 있다. 집의 벽쪽에 아래위로 몇 개의 구멍을 타공을 한후 모터를 장치해서 강제환기 시키는 시스템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실내강제환기 시스템을 잘 찾아볼 수가 없다. (화장실이나 부엌등에는 닥트로 오염된 공기를 빨아내게는 되어있지만, 외부공기를 실내로 강제유입시켜서 순환시켜주는 시스템은 아직 잘 볼수가 없음.)

    또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들은 스모그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서, 오염된 외부공기를 들여와서 오염된 내부공기와 순환시킨다는것 자체가 모순일지도 모른다.  포름알데히드를 피하려다가, 미세먼지와 매연을 잔뜩 마시게 되는것이다.

    또한 현대의 건축은 <에너지효율>이나 <방음>등을 대단히 중시하다보니 자연히 <실내공간의 기밀화>가 발전되고 진행되어 왔다.   (실내공간이 점점 더 꼼꼼하게 밀폐됨)

    여름에는 냉방때문에, 겨울에는 난방때문에 창문을 닫아놓고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된다.

    ( 요즘은 냉난방을 하지않을 경우에도 황사나 미세먼지, 매연, 소음 등의 이유로 창문을 열지않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밀폐된 공간속에서 활성화된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내부로 급속히 흡입된다.

    기체상태의 포름알데히드를 사람의 폐가 무한흡입 하는 것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아주적은 극미량의 경우, 체내에 흡수되면 간장에서 해독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됨. (쥐,토끼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극미량 투입후, 반감기까지는 약27시간이 소요되며, 32시간뒤에는 63~67%가 소변등으로 배출되고, 24~28%가 호흡기를 통해서 배출됨.)

    시간이나 수치는 사람이 아닌 동물실험결과치이며, 사람의 경우도 개개인의 간해독능력이나 대사능력이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할 뿐, 절대비교치가 될 수는 없음.

    <문제점>

    만약 아주작은 극미량이 체내에 들어와서 하루이상 지나면 절반정도가 없어진다고 가정하더라도 문제는 발생함.

    가구나 목재, 마루, 각종화학제품, 전자제품등에서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으므로, 일정량은 배출되더라도 다른 한쪽에서는 일정량이 계속 유입되고 있음. 

    실내를 구성하는 제품 모두가 <환경부기준치>를 넘지않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한제품만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것이 아님.  거실이나 방이라는 공간에서 바닥제 하나에서만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가구, 벽지, 마감재, 의류, 침구, 커텐, 각종 플라스틱으로 된 가전제품 등에서 동시에 배출되고 있음.

    또한 일반인들이 생활하면서 단일장소에 가장 오래 머무르는곳이 가정/사무실/자동차임.  또한 공기순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것도 바로 가정/사무실/자동차임.

    <포름알데히드>와 <새집증후군>

    건축자재로 쓰이는 목재나 혹은 여러 화학제품들도 공기/수분/태양광 등과 반응하면 산화되고 변질(변색,변형,응고등)되게 된다.

    위의 포르말린 관련사고 에서도 지적했듯이 목재(합판,MDF,무늬목합판)를 비롯한 벽지, 바닥재, 마감재등 많은 건축자재와 가구들은 제조과정에서 접착공정, 혹은 원료나 제품에 대한 방부효과등 여러가지 목적을 위해서 유독성 화학물질들을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제조과정에서 첨가된 화학물질들로 인해 발생한 휘발성유기화합물들은 주택이나 건물에 시공된후 오랜시간동안 서서히 방출되어, 그 내부에 주거하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成長

    또한 실내외에 칠해진 페인트에서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방출되고, 합성수지로 제작된 각종 전자제품들도 마찬가지이다.  합성피혁(레자)소파는 물론이고, 천연가죽소파도 가죽가공할때 수십가지 화학약품이 들어간다.  안심할수 있는것이 거의 없는것 같다.

    Green studio home

    Small kitchen

    그러고보면, 우리의 옛 선조들이 큰 건축물을 지을 때 목재를 바닷물에 몇 년씩 담그거나 갯벌에 오랫동안 묻어뒀다가 사용했다는데 이것은 참으로 지혜롭고 친환경적인 천연방부처리기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이렇게 해서는 상업적 타산을 맞출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손놓고 구경만하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다.  다행히 알데히드 저감재나 제거재들이 나와있어 솔루션은 있는 상태이다.  그럼 뭐가 문제인가?

    상업적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문제는 더 중요하다는 점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단지 그것이 생산가격이나 제품가격의 일정부분 상승을 의미한다면 모두가 주저하게 된다.  기업이익을 계산하는 제조업체만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의 최저가 비교구매에 익숙해져버린 소비자도 주저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규제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구나 목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에 관한 규제는 상당히 느슨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제조업체의 인식도 개선이 되어야 할 것이고, 소비자들 또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은 물론 환경을 위해 어느정도 비용부담을 받아들여야 할것이다.이런것이 <윤리적 생산>이고 <윤리적 소비> 가 되는 것이다. 

    <포름알데히드>와 <자동차>

    <새차증후군>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매일 접하고 이용하는 자동차는 주택이나 건물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단지 공간이 <주택이나 건물>에서 <자동차>로 옮겨졌을뿐, 밀폐된 공간에서 각종 석유화학물질로 만들어진 마감재나 내장재들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끊임없이 방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메커니즘의 문제이다.  

    <자동차>가 <주택이나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좁고 밀폐된 공간이므로 더 집약적 피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이 집이나 사무실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자동차인데, <자동차 실내공기>는 과연 안전한가?

    Interior of car. Beige cockpit with steel decoration

    Car interior white with brown seats

      자동차나 열차등은 석유화학제품의 완벽한 집약체이다.

    바닥/천정/시트등 내부공간에는 플라스틱/비닐/합성고무/스폰지등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또한 천정, 벽체, 도어, 엔진룸과 이어지는 격벽 등 면적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위치에는 마감재 바로 아래에 방진,흡음 등의 목적으로 각종 부직포와 펠트류가 가득 자리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 소재들 상호간에는 바인더로 접착이 되어있다.

    또한 운전자와 탑승자가 호흡하는 외부공기는 부직포나 펠트 소재의 필터를 거쳐서 실내로 들어온다. 

    유일한 천연재료라면 wood parts나 가죽등이 있겠으나, 이 또한 가공시 많은 합성약품을 사용하는것이니, 차량내 천연재료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Señal amarilla simbolo mascara proteccion이런 석유화학제품들은 당연히 VOCs, 특히 포름알데히드를 많이 방출함으로써 운전자나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특성상 환기를 자주 시켜주면 개선효과가 있겠지만, 매일매일 운전하는 운전자의 경우 이것이 쉽지않다는 것을 알것이다.  여름과 겨울은 냉난방때문에 문을 닫고 주행하는 시간이 많다.  가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보지만 금방 다시 닫게된다.  또한 차량이 이미 포화상태인 대도시의 경우, 환기를 위해 문을 열면 매캐한 매연이 바로 차내로 들어온다.   포름알데히드는 내연기관이 불완전연소할 때도 대량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신호대기나 정체상태에서는 차량주변의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차내의 포름알데히드를 피하기위해 문을 열면 이번엔 차밖의 포름알데히드와 매연과 미세먼지까지 기다리고 있다.  도망갈 공간이 없다. 자동차 내부의 소재들에서 방출되는 알데히드류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하는 이유이다.

    더군다나 포름알데히드같은 물질들은 온도가 상승하면 방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활성도가 높아진다.  여름철에 주차해둔 차량의 뜨거운 실내, 겨울철의 히터가동으로 따뜻해진 실내...  어떻게 될까?

    구조적으로 창문을 열수 없는 열차나 전동차의 경우는 더 심하다. 출입문도 자동으로 닫히고 수백명이 호흡을 하고 있고, 히터에, 에어컨에...공기를 강제순환시키지만 해결책으로는 미흡한것 같다.  열차나 전동차를 타면 답답함과 두통을 느껴본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inside the high speed train compartment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런 부분에 주목하여 <자동차의 실내공기질>에 관한 기준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완성차 메이커들이 이미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소재에서 부터 차량제작 전단계에 걸쳐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부품소재 제조기업들도 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낮추기 위해 앞다투어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제품개선에 뛰어들고 있다.

    <포름알데히드>와 <먹거리>

    과일, 채소는 물론 육류, 어류 및 각종식품류의 경우 해외에서 수입되거나 국내유통 될 때 적게는 수일에서 많게는 수십일동안의 물류과정을 거치는데, 그 선도를 유지하려면 냉장이나 냉동만으로는 절대 부족함.

    (가정의 냉장고에서도 오래된 식품류가 변질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음.   냉동/냉장이 만능이 아님.) 

    이런상황에서 업자들이 가장 유혹받기 쉬운 것이 포름알데히드(포르말린)등의 합성방부제와 보존제의 사용임. 

    베란다에 2~3일만 놔두면 초파리 천지가 되어버리는 열대지방 바나나가 어떻게 저렇게 신선하게 마트까지 도착할지 의심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몇 명이나 될까? 

    일반김치는 며칠만 지나도 색이 변하는데, 중국산 수입 김치는 왜 이렇게 오래도록 금방 담근 겉절이 처럼 배추색이 새하얗고 식감이 살아있을까?

    수산물 양식의 경우 소독제나 치료제로써 포르말린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과산화수소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면에서도 월등하다.   국내에서도 허용여부를 놓고 몇개의 정부부처가 다른 의견을 내놓는 바람에 국민들이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우려했던적이 있다.

    중국정부에서도 어패류에 대한 포르말린 처리를 금지하고 있으나, 생선이나 어패류의 보존기간과 신선도 향상을 위해 포르말린을 이용한 불법처리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여러 해외국가와 FTA를 체결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합성유해물질에 대해서는 좀더 엄격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허용치 / 기준치 / 권고치...  국가별로 상이한 이런 용어들은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어떤 국가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어떤국가에서는 제한적으로 허용되어있고, 또 어떤국가에서는 규정은 있으나 실효성은 없고...   한 국가 안에서도 부처나 단체별로 이견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특정식품을 가공할때 포르말린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으나, 그 원료가 되는 동식물의 사료나 비료에 포르말린이 지속적으로 사용된 경우 그 유해성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식품자체는 안전하다고 해도, 제조나 재배과정에서 비료/종자소독/살균/곰팡이방지/항균/방부 등의 목적을 위해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되고, 또 제품의 포장용기에도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다.

    (국가마다 허용기준치나 규정이 상이하여 이런것부터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는것이 시급함)

    <포름알데히드>와 <의류>

    포름알데히드는 우리가 입는 의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새옷증후군>이라고 할까?   

    합성섬유 / 천연섬유를 막론하고,섬유를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통상적으로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염료나 안료의 고착재, 유연재부터 오염방지, 수축방지, 구김방지, 탈색방지, 수지가공, 방염처리등 다양한 기능부여를 위한 약품에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있다.

    가죽은 가공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양의 포르말린을 사용한다.   원피 자체의 보관과 유통과정에서도 엄청난 양의 포르말린이 사용되며, 각 공정별 가공에 사용하는 약품에도 포르말린이 대량으로 들어간다.   가끔 관계자들과 알데히드 저감약품때문에 상담을 진행하면 대화주제가 되는 농도의 단위자체가 다르다.  굉장한 고농도이다. 

    또한 일부 섬유탈취제, 계면활성제, 섬유유연제, 다림풀 등에도 사용된다.

    특히 안료나염의 경우, 바인더(풀)와 열을 이용해서 컬러를 의류에 부착시키는데, 의류시장이나 쇼핑몰에 갔을때 이 제품들이 많이 진열된곳에 가면 민감한 사람은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난다.  포르말린 때문이다.

    해외에서 OEM생산되는 아동복 / 유아복 등이 상대적으로 포르말린에 취약한것이 사실이다.   아토피나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포르말린이 방출되는 옷을 아이들에게 입힐 수는 없다.

    해외OEM으로 생산하여 수입하는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어 통관이 않되어 애를 먹는 기업이 부지기수이다. 

    현실적으로 <이화학적 전수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각 제조수입사가 상대OEM 생산기업에 포름알데히드 함유된 원부자재를 쓰지말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감독하는 이외에는 대안이 없을것이다. 

    <포름알데히드>와 <생필품>

    포름알데히드는 우리의 <의식주 전반>에 광범위하게 들어와 있다.

    우리 주위에는 먹거리 외에도, 방부나 보존이 필요한 많은 제품들이 있다.

    크림이나 로션 같은 화장품도 전용냉장고가 아닌 상온에서 오래놔두고 써도 변질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요즘 화장품의 경우는 포름알데히드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제품에따라 방부제를 사용하는 경우, 그 방부제가 물을 만나서 반응하면 포름알데히드를 생성할 수 있다.

    <새책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책을 제본할때 사용하는 접착제에도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간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는 종이의 인장강도를 증가 시켜준다. 내약품성이 뛰어나 프린트잉크에도 쓰인다.

    <새가구증후군> 이라는 말도 있는데, 위의 새집증후군에서 언급한 새가구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를 말하는 것이다.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국가별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목재의 등급을 나누어 규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어떤 국가에서는 실내가구로 사용될 수없는 등급이 어떤 국가에서는 버젓이 가구용 목재로 사용되기도한다.  

    가구를 구성하는 기본물질이 목재인데, 목재는 또 제조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많이 사용한다.   MDF나 무늬목등 합성목재는 물론, 원목도 보존이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이용해 가공한다. 제품에 따라 포르말린에 장기간 담궈두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아주 적거나 미방출되는 고급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저가의 대부분의 가구들은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되어있다.

    목재중에 오랫동안 보관했던 재고의 경우, 환기를 통해 포름알데히드가 상당부분 소멸되어서, 신재에 비해서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설득력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목재의 경우 구조적 특성상 보관할때 밀착적재를 한다.   붙여서 쌓아 놓는다는 말이다.   합판등을 한장 한장 간격을 띄어서 바람이 통하는 곳에 오래 방치해두면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줄어들 수는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제재소에서 만들어진 합판은 수십~수백장씩 켜켜이 쌓인 상태로 보관되다가 시공장소로 옮겨져서 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출량이 많은 넓은단면끼리 맞붙어서 빼곡이 쌓여있는데 포름알데히드가 어디로 빠져나간다는 말인가?

    레쟈소파는 무조건 유해하고, 천연가죽소파는 안전하다는 말을 듣은적이 있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  가죽을 가공할때 수십종의 화학약품이 사용된다.  오래전부터 가죽업계에서는 제품에서 검출되는 포름알데히드때문에 몸살을 앓고있다.

    친환경적인 대체물질이나 포름알데히드 분해/제거재의 필요성이 절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가 의심해보고 구성성분이나 검사결과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는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책임.

    <포름알데히드>와 <직업적노출>

    직업상 장시간 반복적으로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될 경우는 더 위험하다.  (산업안전보건법상 특수건강진단대상)

    구제역 가축매몰시 소독약으로 대량살포. (나중에 주변지역 침출수 조사시, 포름알데히드가 대량 검출되어, 인체에 대한 독성논란이 일면서 문제화됨.  당시 방역요원중 일부가 어지럼증, 구토등 급성중독증세 보임)

    치과기구나 병원내시경, 기타장비의 소독, 조직검사에도 알데히드계 약품이 많이 사용되는데 (포름알데히드,글루탈알데히드등), 아주 소량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외국의 경우 이를 운용하는 병원스텝들에게서 새집증후군과 매우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여 보고되고 있음.  (눈이나 코의 자극/통증, 두통, 현기증, 무력감등)

    실제 소소한 규모의 수술이 하루에도 여러번 이루어지는 성형외과 등에서는 수술도구와 기구의 소독에 많이 사용되는데, 병원 특성상 특정인원이 고정적으로 이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점이 발견되어 병원 차원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 관련하여 상담을 요청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의 도우미들이 휘발성냄새에 현기증을 호소하다가 쓰러지는 경우도 있음. (좁은공간에서 반복적, 장시간 노출)

    그외에도 목재공장, 가구공장, 인테리어, 가죽/섬유 가공공장, 페인트 제조/시공, 선박/차량 철판 도장 관련시설, 도금, 전자, 자동차 내장제 관련 업종, 우레탄 제조/시공, 주물공장...

    상기 경우는 모두 직업적 특성상 포름알데히드에 급/만성으로 노출되기 쉬운 경우이다.

    적절한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정기적 특수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목재공장, 가구공장, 인테리어, 가죽/섬유공장... 등의 경우,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건강도 위험하지만, 그곳에서 만들어진 포르말린 함유 제품들은 최종적으로 일반가정에서 일반인들이 모두 사용한다.)